[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는 지난 1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경북·대구 관내 농·축협 상호금융 담당 책임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상호금융 RBA기반(위험기반 접근법) 자금세탁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금세탁방지 관련 법률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자금세탁방지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자금세탁 관련 개정 법률안을 살펴보고 감독기관의 검사·제재방향 및 위험기반 접근법(RBA) 시스템 사용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농·축협 임직원들은 건전한 금융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법과 규정 준수를 다짐하는 ‘자금세탁방지 실천 결의문’을 통해 거래 시 본인확인 의무를 다하고 의심스러운 거래는 즉시 보고하며 내부통제 강화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자금세탁방지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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