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기증도

[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단장 이대엽 인사총무부장)과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 봉사단원 40여명은 지난 2일 속초시 관내 농가 총 4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속초 청대리마을 경로당에 대형 TV와 생활용품을 기증했다.

이날 봉사활동과 함께 속초농협 농기계서비스센터에서 실시된 ‘2018년 강원 속초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에는 이양수 의원(자유한국, 속초·고성·양양), 허 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봉사단원을 격려하고 관내 농가의 도배, 도색 등 봉사활동에도 동참했다.

2005년 결성된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지금까지 총인원 7500여명이 64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 고령농업인, 다문화가정, 소년소녀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허 부회장은 “농협은 창립이후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비롯한 농업인행복콜센터 운영, 농업인행복버스 운행, 농촌다문화가정 지원 등 농업인의 복지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나눔경영활동 실시로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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