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동농협·서초구청, 도시농협 역할 '최선'

[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서울 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과 서초구청은 우리 쌀 판매촉진을 위해 지난 7일 ‘도·농 상생 우리쌀 팔아주기운동’ 출정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린 이날 출정식에는 조은희 서초구청장과 이종호 영동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및 서초구의회 의원, 전국 산지농협 조합장과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2008년에 시작해 올해로 11년째인 이날 행사는 영동농협과 서초구청이 합심해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산지농가를 돕고자 시작됐다. 

이종호 조합장은 “농산물을 잘 팔아주는 것이 농협 본연의 임무”라며 “우리 쌀 팔아주기 에 적극 나서는 등 도시농협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농협은 이날 출정식에 앞서 사랑의 쌀 300포(20kg 기준)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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