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1일과 2일 제주도 안성종돈장 등지에서 올드림 차세대 한돈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기존 양돈업 종사자의 고령화에 대비해 차세대 양돈인의 조기 육성, 양돈장 승계 사안을 비롯해 양돈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제공, 양돈업에 임하는 마인드 향상과 차세대 한돈인 간의 발전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디딤돌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상용 조합장은 “안성종돈장 견학이 친환경농장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올드림 차세대 한돈인을 위해 여러 가지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농장을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워크숍은 이상용 조합장 외 31명이 참여했으며 채병조 강원대 교수, 강혜미 한국영상대 교수, 안기홍 안기홍양돈연구소장을 초청해 차세대 한돈인에 대한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 간의 네크워크 형성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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