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품질·위생·서비스 부문 '최고등급'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상주축산농협(조합장 성영욱)은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주최한 ‘2018 전국 축산물프라자 경연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농협으로 선정돼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지역브랜드 축산물 판매와 홍보를 담당하는 축산물프라자의 음식, 위생, 서비스 품질수준 향상으로 매장 경쟁력을 제고하고, 종사 직원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고취해 메뉴개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상주축협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은 고객의 편의를 고려한 넓은 주차공간과 쾌적하고 아늑한 식당분위기, 내방고객이 편안한 마음으로 식사할 수 있도록 따뜻한 미소와 친절한 서비스로 최선을 다하는 매장 직원의 적극적인 마인드, 1+등급 이상의 최고의 명실상감한우를 고객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자체메뉴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고품격의 한우요리를 제공함으로써 맛과 품질, 위생, 서비스 모든 부문에서 최고등급의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은 연 매출액 36억원, 연간 30만명이 방문해 현재까지 260만명이 다녀간 상주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점심에 200그릇을 한정판매하는 상감한우탕(갈비탕)은 전국 각지에서 맛을 보기 위해 먼길을 마다하고 방문할 만큼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성영욱 조합장은 “2010년 G20 세계정상회의 공식만찬 명품한우로 지정된 명실상감한우는 2018년 한우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전국축산물유통업체평가 우수업체 선정, 소비자시민모임 전국 우수 축산물 브랜드 12년 연속 인증 획득 등 맛과 품질 모든 부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성 조합장은 이어 “상주시민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바른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조합원과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명실상감한우가 전국 최고 한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주축협은 제15회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평가에서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감껍질 사료를 급여해 키운 명실상감한우가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을 12년 연속 획득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우수축산물브랜드는 소비자에게 품질·위생·안전성이 뛰어난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생산농가 및 브랜드 경영체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생산하도록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소비자시민모임이 2004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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