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전남 해남군에서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개최했다.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는 산지에서 외식업체(바이어)와 생산업체의 만남을 주선해 외식업체에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국산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생산업체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외식과 농업의 상생협력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에서는 옥천농협OK라이스센터, 고구마식품주식회사, 화원농협김치가공공장 등을 방문했으며 참가 바이어와 해남군 생산업체 간의 식재료 구매약정 체결도 함께 진행됐다.

농식품부와 aT는 해남군 산지페어에 이어 오는 22~23일 경상권 산지페어를 대구에서 개최한다. 또한 다음달 중에는 전국 우수 식재료를 한데 모은 우수 식재료 전시회를 개최해 국산 식재료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외식산업과 농업의 연계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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