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는 지난 8일 지역본부 앞 목요장터에서 김장철을 맞이해 ‘2018년 로컬푸드 목요직거래장터 김장시장’을 개장했다.

이번 김장시장에서는 김장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농업인들이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김장채소와 양념류 등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무, 갓, 알타리 등 김장채소와 고춧가루 등은 시중가격 대비 15~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김장배추의 경우 농가직거래로 공급해 시중가격 대비 20% 이상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

10망 이상 구매 고객 가운데 선착순 100명에게 3000원 상당의 김장채소 사은품을 제공하고 배달도 해준다.

함용문 본부장은 “앞으로도 김장채소와 재료를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안정적인 판로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농협 목요직거래장터'는 지난 4월 말에 개장해 총 23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10여개 업체 150여 농가가 참여해 직접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채소류 등 50여 품목을 직거래 판매해 농업인 소득향상과 소비자 물가안정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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