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축제로 발돋움

[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사천농업의 꿈! 하나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최근 열린 ‘2018 사천시농업한마당 축제’가 8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성료됐다.

이번 농업한마당 축제에서는 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농산물과 과채류, 한우·돼지고기 등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다.

또한 탈춤제, 연날리기 대회 등과 건전하고 책임 있는 동물사육 문화 조성을 위한 어린이 동물농장, 승마체험, 애견카페 등이 운영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 관계자는 “판매위주 행사의 틀에서 벗어나 농업인과 시민, 관광객 모두가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먹거리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대규모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로 사천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사천시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종표 산야초연구회장을 비롯한 22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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