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수준·서비스·점포관리 '우수'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 한돈프라자가 대구시가 인증하는 친절음식점으로 지정됐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최근 대구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친절음식점 지정식에서 외식업소의 친절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대구시청이 주최·주관하는 친절음식점 인증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양돈농협 한돈프라자는 우리 돼지 한돈만을 취급하는 농협 최초의 한돈전문관이다. 지난해 5월에 개점해 조합원의 무항생제 친환경 돼지 중 엄선된 돼지고기만을 공급받아 0도에서 습식 숙성해 최적의 돼지고기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친절음식점 선정은 음식수준, 서비스, 점포관리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탁월한 점수를 받아 대구지역 약 2만8000여 음식점 중에 선정된 것이라 그 의미가 크다.

특히 고기를 먹었을 때 가장 식감이 뛰어난 2.5cm의 두께를 숙련된 직원들이 직접 구워주는 친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편안하게 올드림한돈 특유의 노릇노릇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용 조합장은 “이번 친절음식점 선정은 ‘돼지고기를 통한 친절서비스로 고객이 감동하는 고깃집’을 표방하는 우리 한돈프라자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더 나은 친절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친절한 서비스로 업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친절서비스, 음식수준, 청결도 등을 기준으로 친절음식점을 지정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점은 지난 8월부터 20대에서 50대 남녀 19명의 전문 모니터가 암행관찰(미스터리 쇼핑)의 방법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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