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이하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15~16일 양일간 제주에서 도시조합 경제사업 책임자 및 축산물판매장 점장을 대상으로 ‘축산물유통 실무자 품질안전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행에 가장 민감한 산업 중 하나인 외식사업의 트렌드를 살펴보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키 위해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의 올해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달 말 현재 전국적으로 도시조합에서 120개소의 하나로마트·축산물판매장·축산물플라자를 운영하고 있으나, 한우의 특성상 원가율이 높고 외식사업 경기가 침체돼 있어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기간동안에는 도시조합 판매기능 확대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축산물 품질·안전 교육과 유통 마케팅의 변화 등에 대한 전문 강의가 진행됐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앞으로도 축산물판매장의 성공적인 정착과 조합원이 생산한 한우고기의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외식업체 성공 노하우를 배워 창조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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