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상 천안시의원, 어린이집 지도감독 강화 주장

하은숙 기자l승인2018.11.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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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이은상 천안시의회 의원(더민주, 성정·일봉·봉명동)이 어린이집 '시민감사관제'를 제안하며 “어린이집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일 천안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8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에서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불거진 사립유치원 비리를 말하며 “유치원뿐 아니라 어린이집도 비슷한 상황일 것”이라고 지적하며 “관내 259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천안시의 지도 점검에서 2018년 상반기에만 전체 어린이집의 18.9%에 해당하는 49개소를 적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천안시가 연 1390억원의 예산을 어린이집에 지원하고 있지만 ‘투명하고 깨끗하게 운영하는 어린이집’,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조성을 위한 지도·점검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한 방안으로 △담당공무원과 어린이집 원장과의 유착관계를 염려할 필요도 없고 지역사정을 잘 아는 시민들이 어린이집을 직접 감사할 수 있게 하는 ‘시민감사관제’ 도입 △어린이집 학무모를 무작위로 선정, 시의 지도점검 이행 여부 감시 △현재 상위법에 저촉돼 하지 못하고 있는 지도점검 결과의 공표를 앞으로 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위해 노력할 것을 제시했다.

 


하은숙 기자  hes2028@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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