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윤도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유통기획부장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관광·외식·교육 장소로 활용, 지역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어
박현렬 기자l승인2018.11.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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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총력'

▲ 윤도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유통기획부장

“영세·고령농을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도매시장은 품목별로 최소단위 출하가 시작돼 조직화 되지 않은 농업인들은 제 가격을 받기 어려워 질 것입니다. 농협을 기반으로 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사업에 문제가 없지만 일반적인 로컬푸드 직매장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aT는 산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바로 공급되고 조직화되지 않은 농업인들도 지속 가능한 농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윤도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유통기획부장은 유통부분의 요직을 거치며 현재는 산지유통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윤 부장은 “aT가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우수직거래 사업장 인증을 추진 중이며, 직거래 종합정보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라며 “직거래 정책, 사업장 정보, 정책자금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금 보다 더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농협을 기반으로 설립된 로컬푸드 직매장은 운영에 큰 문제가 없지만 일반 사업자들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연결할 수 있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지자체에서 도시민들에게 신선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중요성도 알리고 있다.

그는 또 로컬푸드 직매장은 단순히 농산물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관광, 외식, 교육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어 지역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윤 부장은 “현재 많은 로컬푸드 직매장이 있지만 소비자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지자체와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고심하고 있다"며 “직매장 설립 후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aT를 통해 지원 받을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현렬 기자  hroul0223@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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