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바스프는 수익성 및 탄소중립성을 목표로 하는 신 성장 전략을 지난 20일 독일 루트비히스하펜에서 발표했다.

마틴 브루더뮐러 바스프 그룹 이사회장은 이날 최근 몇 년간의 긍정적인 발전을 강조하며 “2012년부터 감가상각 및 상환, 특별항목 이전 영업이익이 연 평균 8% 성장했고 자본이익률은 15.4%를 달성했다”며 “고객에 보다 집중하고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제품 개발을 지속, 민접한 고객 중심 조직으로 변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바스프는 수익성 증대와 판매량을 글로벌 화학제품 생산량 이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조직개편과 솔루션 개발, 고객 대상 투명성 향상, 고객 서비스 강화 등에 집중키로 했다. 우선 2019년 1월 1일부터 6개 사업부문으로 개편, 농업 솔루션 분야(1개)를 제외 한 각 부문별 2개 사업부를 둘 예정이다. 또한 바스프만의 관리시스템인 페어분트가 보다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한 문제 해결, 공정운영의 우수성 재확인, 전사적 디지털화 실시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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