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사일리지 제조기술을 겨누는 자리가 마련돼 강원 춘천의 이정수 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초지조사료학회는 지난 15일 경기 안성시 소재 농협안성팜랜드에서 ‘2018 전국 사료작물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국내산 유통 조사료의 품질향상과 시상을 통한 사일리지 제조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선 전국의 시·군에서 품질등급제를 통해 우수조사료로 추천한 총 40점의 사료작물 사일리지에 대해 품질평가위원회의 화학적·외관·관능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이정수(강원 춘천) 씨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묘랑영농조합법인(대표 강성수), 장려상은 영천축산농협(조합장 정동채)이 수상했다.
 

이밖에 특별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은 괴정영농조합법인(전북 순창), 국립축산과학원장상은 단성보리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고용진, 경남 산청), 농협경제지주 축산대표이사상은 충주축산농협(조합장 이석재), 한국초지조사료학회장상은 한밭영농조합법인(대표 안종덕, 울산시 울주군)이 선정됐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500만원의 상금과 평가기관 공동명의로 발급한 품질인증서(동판)가 수여됐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