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협

[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내년에 총 6조88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키로 확정했다.

서울축협은 지난 11월 27일 조합 강당에서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내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상호금융 예수금은 올해 3조원에서 2000억원 늘어난 3조2000억원, 대출금은 올해 2조5500억원에서 2조6800억원으로 목표를 세웠다.

당기순이익은 올해 추정치 70억원보다 15억원 늘어난 85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며, 영농지원사업비 등 교육지원사업비는 올해 34억원에서 내년 40억원으로 책정했다.

진경만 조합장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내실화와 내실성장을 통한 경영안전성 확보, 경제사업 다각화로 조합 정체성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내년에 추진될 신청사 건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축협은 현 본점부지에 건축면적 4566㎡, 연면적 5만1847㎡, 지상 20층, 지하 4층의 종합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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