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력 절감·생산효율화 증대

[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제주 구좌농협(조합장 부인하)은 최근 농협중앙회의 밭작물 중심 농협 농기계 지원사업으로 탐나감자 공선출하회에 대한 공동농기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탐나감자 공선출하회(회장 고도권) 회원 및 구좌농협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구좌농협은 농협중앙회의 2018년 하반기 밭작물 중심 농·축협 농기계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승용관리기, 감자파종기, 수확기, 비료살포기 등 5000만원의 공동농기계를 구입·지원해 공선출하회 중심의 공동농기계 이용작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동농기계 전달에 따라 탐나감자 파종 및 수확 기계화 확대 및 물류기기 공동이용, 공동 수확작업단 운영 등으로 노동력 절감 및 생산 효율화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인하 조합장은 “생산자 조직화는 대외환경과 소비지 시장의 요구 및 정책적인 지원 측면에서도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요건”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생산자조직 확대·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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