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함안축산농협(조합장 이현호)은 지난 11월 23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간부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2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함안축협은 내년 경영목표와 사업추진 방향을 건전 경영 및 균형발전을 통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으로 정했다.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기본방향은 범농협 역량 집중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상생·협력문화 정착을 통한 균형발전 추진, 지속 성장 동력 기반 구축으로 설정했다. 

함안축협은 내년에 구매사업 87억2800만원, 판매사업 256억2400만원, 마트사업 128억6700만원 등 484억5600만원의 경제사업과 상호금융 예수금 1443억4500만원, 대출금 1210억2200만원, 정책대출금 206억6900만원의 신용사업, 33억3000만원의 보험사업을 추진, 6억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현호 조합장은 “조합이 안정되고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기 위해서는 조합원, 임원, 대의원들이 중심이 돼 조합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임직원과 합심해 사업물량 증대와 건전결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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