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경제, '네이버밴드...한우기술공감' 회원농가 대상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이하 농협 축산경제)가 소셜네트워크 밴드에 구성된 한우산업 종사자들과 한우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돼 화제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11월 27~28일 양일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네이버밴드-한우기술공감’ 회원농가 15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가졌다.

한우산업 발전과 한우농가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선 한우등급제 변천사 및 방향, 등급제 대응 육종 방향, 등급제 변경에 대비한 사양관리 대응방안에 대한 강의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과의 질의·응답, 자유 토론회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한우농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귀중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정부는 축산업의 대외적 변화와 한계에 대응하고 우리 한우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이번 워크숍을 통한 지식토론의 장에서 수렴된 의견을 경청해 국내산 축산물이 국민에게 신뢰받고 우리 축산업 발전에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농협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농가 생산성을 강화해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한우농가가 새로운 소고기 등급기준에 맞는 생산기술과 관련 정보를 습득해 농장경영과 한우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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