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CCP KOREA 2018’, HACCP 현주소와 미래가 한 눈에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한·중·일 3개국이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HACCP의 질적 성장을 도모키 위한 장이 펼쳐졌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11월 29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HACCP KOREA 2018’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HACCP의 발전과 글로벌 HACCP 네트워크를 구축키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국내 유일의 HACCP 관련 종합행사로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제 HACCP 세미나, HACCP 정책포럼, HACCP Talent Donation Partnership, HACCP 이동홍보관,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의지를 다졌다.
 

특히 국제 HACCP 세미나에선 ‘한·중·일 HACCP협력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중국 해관총서 수출입식품안전국 주책관리처장과 중국검역과학연구원, 일본 농림수산성 식품제조실 과장 등 동북아 HACCP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HACCP 제도를 소개하고 최신 국제동향을 공유했다.
 

장기윤 HACCP인증원장은 “HACCP KOREA 2018을 통해 HACCP과 식품안전에 대해 산업체·소비자·전문가 등 모두가 소통하는 국제적 소통채널이 구축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증원은 HACCP를 통해 식품안전을 지키는 첨병 역할을 수행해 나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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