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한돈팜스 성적 우수 농가 시상’이 ‘한돈팜스 전국 한돈농가 전산성적’ 결과 발표회에 앞서 진행됐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그간 한돈팜스에 농장 성적을 꾸준히 입력한 192개 농가 가운데 △한돈팜스 활용 실적 △복당산자수, 분만율 등 모돈관리 △이유후육성률, MSY(모돈 마리당 연간 출하마릿수) 등의 성적을 바탕으로 심사위원회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우수 농가를 선정했다. 

올해 첫 시상에서 대상은 유진농장(이종구 대표, 전남 담양), 최우수상은 창원축산(김영식 대표, 전남 목포), 우수상은 가보농장(서완택 대표, 충북 청주)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에게는 각각 표창과 함께 500만원, 300만원,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돈팜스 성적 우수농가 시상금을 후원한 서승원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대표는 “FTA(자유무역협정)등 국제 경쟁 시대에 한돈농가들이 철저한 전산 기록 관리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생산비를 절감하는 등 경쟁력을 제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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