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수협중앙회 2019사업계획, 무엇이 담겼나

"돌아오는 어촌건설, 풍요로운 바다환경 조성"
어촌경제활성화·유통인프라 확대 중점 추진
김동호 기자l승인2018.12.05 09:49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수협중앙회는 최근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의 기본방향을 ‘돌아오는 어촌 건설, 풍요로운 바다환경조성’으로 정하고 어촌경제활성화와 수산업 미래산업화 비전실현에 수협의 역할을 강화키로 하는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내년도 수협중앙회 사업계획의 세부사항을 살펴본다.

# 지도사업, 어업인 삶의 질 제고에 ‘방점’
내년도 수협중앙회의 지도사업은 ‘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회원조합 자립기반 구축’을 비전으로 12대 추진과제를 수립, 총 580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먼저 어업인의 복지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수협재단과 해난사고 유자녀 장학재단 재원 확충을 도모하고 어촌지역개발리더 육성사업을 강화한다. 또한 여성어업인을 육성코자 여성어업인 리더교육과 여성어업인 맞춤교육을 지원하고 여성어업인 조직활성화를 위한 단체 지원도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회원조합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회원조합 직원의 승진·정규직 채용고시를 실시하고 전국수협의 일괄 공개채용도 병행한다.

또한 어촌소득증대와 어촌경제활성화를 위해 회원조합의 수산물 축제지원을 늘리고 어촌활력 제고를 도모코자 귀어·귀촌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회원조합의 구조개선과 건전경영체계 확립을위한 사업도 실시한다.

부실(우려)조합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금지원과 함께 회원조합 부실예방업무 내실화, 경영부실조합에 대한 컨설팅 우선지원 등을 실시하며 어업인의 안정적 조업활동 지원을 위해 외국인력 적기도입 및 조기정착을 지원하게 된다.

더불어 남북화해 분위기 조성에 대응해 남북수산협력 추진기구를 운영하고 남북수산협력 업무를 추진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신어장 개척도 추진한다.

# 유통·판매·수출 중심의 경제사업 추진
수협중앙회는 경제사업 비전으로 ‘유통·판매·수출중심의 경제사업실현을 위한 사업지원체계 강화’를 설정하고 6대 추진과제를 실시한다.

먼저 출자회사의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수협유통에 대한 추가출자를 검토하고 수협 노량진수산(주)은 구 시장상인들과의 법적분쟁에 대한 대응과 사후관리강화를 추진한다. 수협사료는 배합사료의무화에 대비한 대국회활동과 함께 생산시설확충을 위한 정부예산지원 확보를 위한 업무 지원에 나선다.

유통채널 안정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도 추진한다.

기존 정부비축사업은 효율적 수매와 상시판매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1억9000만원을 투입, 대군 수산물 홍보와 지원강화를 통해 군 장병의 국내산 수산물 선호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홈쇼핑사업 활성화로 수산물 소비촉진을 도모하는 동시에 수협중앙회와 회원조합 상품의 수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추진키로 했다.

수산물 유통인프라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먼저 회원조합의 유통인프라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FPC(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건립을 지원하고 인천과 호남권에 소비지분산물류센터건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비지분산물류센터의 추가건립을 위해 내년 하반기에 부지매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노량진수산시장의 잔여부지에 대한 복합개발도 추진한다. 구 시장의 건축물을 철거하고 순환도로를 개설, 노량진수산시장 준공을 끝마친다는 계획이다. 이후 노량진수산시장과 연계한 시너지효과창출과 신 성장동력확보를 위해 노량진부지 복합개발을 추진한다.

복합개발은 4만8233㎡부지에 판매, 숙박, 문화, 업무시설 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된다. 수협은 복합개발사업으로 노량진수산시장 일대의 관광명소화와 랜드마크 조성으로 수산업과 수협의 위상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상호금융, 미래성장동력 기반구축
수협중앙회는 상호금융사업의 중점추진방향을 미래 성장동력 기반구축으로 정하고 중앙회 예수금 평잔 목표를 전년대비 11.9% 늘어난 5조8800억원으로 잡았다. 

또한 예탁금 목표는 25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조7000억원, 대출금 목표는 19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조3000억원 늘렸다.

이를 위해 먼저 자산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여신실명제를 도입하고 여신제도 개선과 지원을 강화한다. 더불어 협동조합과 지역, 어업인 등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개발을 추진하고 집단대출 사업장과 시공사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수익성제고와 건전경영을 도모코자 30억200만원을 투입해 종합수익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금리상승기 예대마진율 감소를 막고자 여·수신 금리체계에 대한 점검과 지도를 실시키로 했다.

공제사업은 ‘수익중심 경영을 통한 내실있는 보험회사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공제사업 성장기반구축 △고객서비스 개선 △수익중심의 내실경영 △맞춤형 수산정책보험으로 어업인 만족도 제고 △정책보험 보상업무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


김동호 기자  kdh0529@aflnews.co.kr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식회사 농수축산신문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08140  /  등록일자 : 2008.11.06  /  제호 : 농수축산신문
발행인·편집인 : 최기수  /   주소 : (06693)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천로2길 12(방배동)  /  대표번호 : 02)585-0091
팩스번호 : 02)588-4905,4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상희
Copyright © 2018 농수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