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여성이 행복한 복지 농촌 만들기 국회토론회’ 개최
[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농촌진흥청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여성이 행복한 복지 농촌 만들기 국회토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진청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더불어민주, 영암·무안·신안)·김현권(더불어민주, 비례)·박완주(더불어민주, 천안을)·오영훈(더불어민주, 제주을)·윤준호(더불어민주 해운대을) 의원이 함께 주최했으며, 여성농업인단체, 대학, 연구기관, 공무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농촌여성의 복지 증진과 지위향상 연구동향 및 과제 △여성농업인 역량강화와 여성농업인단체의 활성화 △여성농업인이 바라는 일과 삶의 복지 △여성이 행복한 복지 농촌을 위한 농진청의 역할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여성농업인단체와 정책 담당자, 관련 전문가 7명이 참여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 방향과 정책의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김미희 농진청 농촌환경자원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 확대 및 연대 강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며 “이 자리가 계기가 돼 여성농업인이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연구를 확대·보급한다면 여성농업인 대상 정책과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남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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