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액 묻은 잎·줄기만 고사…안전성 ‘우수’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내년 2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팜한농의 신제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 골드’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팜한농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전주, 대구, 안동, 창원, 대전, 청주 등 전국 9개 권역에서 ‘난방제 잡초 방제 심포지엄’<사진>을 잇따라 개최했다. 총 500여명의 농업인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전국 9개 권역별 심포지엄에서는 내년도 출시를 앞둔 테라도 골드의 실증실험 결과와 난방제 잡초 방제효과 비교 포트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테라도 골드는 잡초의 엽록소 생성 억제 및 세포 파괴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를 함유하고 있어 강력한 제초효과를 발휘한다. 기존 제초제로 방제가 어려운 깨풀, 쇠비름, 쇠뜨기 등 난방제 잡초까지 깨끗하게 방제하기 때문에 최근 저항성이 나타나고 있는 잡초로 고심하던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특히 테라도 골드는 약액이 묻은 잎과 줄기만 고사시키는 접촉형 제초제로 작물에 대한 안전성이 우수해 과원은 물론이고 고추, 배추, 콩, 참깨, 옥수수밭 등 헛골에 발생하는 다양한 잡초까지 효과적으로 방제해준다.

권희준 팜한농 마케팅담당은 “테라도 골드는 농업인이 비선택성 제초제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속효성’, ‘넓은 방제 스펙트럼’, ‘환경 및 인축 안전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며 “과원과 헛골에 발생하는 난방제 잡초를 빠르고 강력하게 방제하는 테라도 골드가 농업인의 잡초 방제 고민 해결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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