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구축협

[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부천지구축협(조합장 정영세)은 지난달 28일 시흥실내체육관에서 조합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 및 임시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정영세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어려운 축산 여건이지만 내실경영 실천으로 조합원 실익증진과 고객만족을 위해 든든한 울타리 역할 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내년에도 안정적인 복지지원 확대에 조직역량을 집중하고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해 희망이 넘치는 부천축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조합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끊임없는 노력으로 축산 선진기술을 습득하고 환경 친화적인 축산으로 우수한 축산물 생산과 축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키로 결의했다. 아울러 악성 가축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농가 스스로 예찰 및 방역 활동에 적극 나서고 양축가 스스로 조직한 협동조합의 모든 사업을 자율적으로 전이용해 조합발전을 이뤄내자고 다짐했다.

이어 2019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내년도에는 교육지원사업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 상생·협력문화 정착, 경영 내실화를 목표로 총수익은 863억원, 총비용은 838억원, 당기순이익은 25억2000만원으로 목표를 세웠다. 조합원들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올해보다 8억2000만원 증액된 26억5000만원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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