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전국의 우수 선도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는 ‘올해의 청년 농업인상’에 2018년 수상자로 원주시 지정면 판대리의 원광진(원주축협 조합원) 씨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열렸다.

원 씨는 원주시 지정면 판대리에서 부모님의 농장을 물려받아 2004년 돼지 150마리로 처음 양돈업을 시작했다. 이후 특유의 성실함과 꾸준함으로 본인만의 사육기술을 갖춰 점차 농장 규모를 확대해 현재는 모돈 300마리를 보유한 양돈 선도농업인으로 성장했다.

특히 우수 축산물 생산을 위해 인공수정, 우수 모돈 확보에 힘을 기울여 양돈농가 생산비 절감과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

그뿐만 아니라 대한한돈협회 원주시지부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축산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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