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구미칠곡축산농협(조합장 김영호)은 최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18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구미칠곡축협은 올해 연도말 총 사업물량 1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19년 사업계획에서 구매·판매 등 경제사업 1474억원, 상호금융 예수금 5185억원, 대출금 4219억원, 정책대출금 275억원, 보험료 84억원 등 올해 예상대비 935억원이 증가한 총 1조1237억원의 사업물량을 책정했다. 출자금 조성계획은 올해보다 5억여원 증가한 155억원을 계획했다.

또 조합원 영농자재지원 등 농업인 실익사업지원을 위해 올해대비 2억원 증가한 20억원규모의 교육지원사업을 실시하고 16억원의 당기순이익 계획을 세웠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이사회를 거쳐 조합장이 제출한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임원보수 및 실비변상규약, 2018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 변경안을 의결하고 비상임이사 1인을 선출했다.

김영호 조합장은 “조합비전 ‘LOVE40! 고객과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협동조합 구현’과 1등조합의 목표를 향해 힘차게 달리며 조합원의 실익증진에 온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또 “축산업과 축산농가의 경쟁력 저하와 소득감소를 극복하고 안전축산물공급을 위한 친환경축산을 추구한다면 새로운 기회가 올 것”이라며 “내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은 축산농가 실익증진·상호금융 경쟁력강화·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수익구조와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효율적인 경영관리로 지역 축산발전에 역점을 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