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지난 4일 조합 육묘장에서 원예농가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부안농협은 관내(부안, 동진, 백산, 주산) 원예농가 140명에게 1등급 퇴비 7500포, 3000만원 상당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퇴비 무상지원은 수도작 중심으로 지원돼 왔으나 이번부터는 다양한 농산물을 재배하는 원예농가를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경감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원철 조합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조합원들이 선도농업인으로서 앞장서 농업을 이끌어 가 주길 바란다”며 “농협도 농산물 제값 받기를 활성화해 잘 사는 조합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농협은 천년의 솜씨 동진 노을감자 작목반에 감자 박스 무상지원, 보리수매용 톤백 무상지원, 밭작물 퇴비 무상지원 등 농업인에게 필요한 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