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 김성동 청송영양축산농협 조합장

청송영양축산농협(조합장 김성동)은 최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18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청송영양축협은 올해 태풍으로 조합이 운영하는 조사료단지와 곤포사일리지가 훼손되는 피해를 입고 적지 않은 조합원들도 태풍피해로 어려운 한 해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순조로운 결산이 예상되고 있다.

청송영양축협은 내년 사업계획에 구매·판매 등 경제사업은 올해 예상대비 15.77% 증가한 255억원, 상호금융 예수금은 5.94% 증가한 713억원, 대출금은 12.53% 증가한 458억원, 정책대출금은 1.49% 증가한 51억원, 보험료는 11.52% 증가한 30억원 등 올해보다 130여억원이 증가한 총 1507억원의 사업물량을 책정했다. 또 출자금은 올해보다 2억여원 증가한 50억원을 조성키로 계획을 세웠다.

교육지원사업은 올해 예상대비 7000만원 증가한 9억1000만원을 책정해 영농자재지원·조합원 자녀 장학금지원·조합원 선진지 견학·출하장려금·재해지원·방역비 지원 등에 투입하고 당기순이익은 3억7000만원을 올릴 계획이다. 

한편 청송영양축협은 볏짚, 사료, 자재 등 조합원 생산 지원에 생산 지원에 집중할 진보경제사업유통센터가 완공되면 조합원들의 이용편이와 조합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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