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민 산청군농협 조합원·윤정수 창녕농협 조합원

[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올해의 청년농업인상’ 수상자로 권영민 산청군농협 조합원과 창녕농협 윤정수 조합원이 선정됐다.

권영민 씨는 시설하우스 15동(1만9800㎡)에 딸기 고설재배 및 양액재배시설 도입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특히 산청군 청년 4-H연합회 회장으로 재배기술을 전수하는 등 청년 농업인 육성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윤정수 씨는 시설하우스 7590㎡에 파프리카를 재배하면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사업으로 스마트팜을 활용해 농작물 생장에 필요한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 생산성 및 품질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올해의 청년농업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 젊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18명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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