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사료, 김진구 품질경영팀 부장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달 말 개최된 ‘HACCP KOREA 2018’에서 김진구 천하제일사료 품질경영팀 부장은 사료부문에서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부장은 사료 생산 단계에서 축산물 위생 및 안전한 현장 업무 관리에 대한 헌신적인 노력으로 축산물 산업발전 및 위생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료부문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20년간 천하제일사료에 근무하며 4개 공장(인천, 대전, 익산, 함안)의 품질관리시스템 HACCP, ISO 총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 부장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사료공장 HACCP 현장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 부장은 인천지역 9개의 사료회사 품질관리팀장들로 구성된 사료공장 HACCP 연구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계란 살충제 이슈 발생 시 사료협회기술연구소와 협의해 사료관리법상 주요 잔류 농약 상시 관리대상 품목 35종 외에 피프로닐을 즉시 추가해 36종을 상시 분석토록 협의 조치했다.

김진구 부장은 “안전한 축산물 공급의 출발점인 사료품질 및 안전성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도 철두철미하게 HACCP시스템을 운영하고,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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