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원예농산물 부문의 산지유통조직, 생산자단체,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마케팅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2018년 농산물마케팅대상 시상식'이 오는 1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농산물마케팅대상 시상식은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협중앙회가 후원한다.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우수 생산자조직 및 단체 시상식은 크게 농식품 산업의 총괄 시상과 품목별 시상 사업 분야별 시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원예농산물을 중심으로 조직화와 마케팅에 초점을 맞춰 조직을 평가한다.

특히 산지유통조직뿐만 아니라 산지유통조직 육성에 힘쓰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시상을 함께 함으로써 생산자-유통조직-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조직화의 성과 달성을 지원한다.

서류심사와 전문 심사위원단의 사업성과 PT평가를 거쳐 5개 조직이 최종 결선에 올라 이날 사업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조직은 시상식 당일 현장투표 점수를 합산해 선정된다.

올해 최종 결선에 오른 조직은 농업회사법인 ㈜자연터, 성산일출봉농협, 옥종농협, 조은그린 영농조합법인, 충청남도 등이다.

한편 우수한 농식품의 판로개척을 지원코자 농식품 MD(상품기획자)를 초청, 농식품 MD와 산지유통조직간의 일대일 상담과 입점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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