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청년일자리 창출에 발맞춰 청년의 농식품 분야 일자리 네트워크 강화·취업지원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2018년 식품산업 청년 취업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식품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취업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170여명의 전국 식품분야 전공 대학생 및 취준생 등이 참석했다.

해태제과, 아워홈, 동원 F&B, 샘표식품 등 국내 대표 식품기업 인사담당자의 채용설명회와 토크콘서트를 통한 최신 채용트랜드 공유, 전문 컨설턴트의 면접·자소서 코칭, 인적성·NCS(국가직무능력표준) 직업 기초능력 테스트 등 식품기업 입사에 필수적인 교육들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김현승 건국대 축산식품생명공학과 학생은 “평소 관심이 있었던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만나 소통하며 최신 채용정보를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얻은 다양한 취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품기업 취업에 성공하겠다”고 밝혔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식품산업 청년 취업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청년에게는 식품기업 취업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식품기업에는 우수인력을 육성해 매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와 실질적 일자리 매칭을 위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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