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사)한국여성농업인 고령군연합회(회장 박순선)는 지난 5일 고령초등학교에서 한여농 회원과 학생 및 학부형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우리쌀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초등학생들의 식생활개선을 위해 초등학교 학예회 일정과 맞춰서 진행하였으며, 기존 주식으로서 쌀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쌀을 이용한 여러 가지 간식을 선보여, 페스트 푸드에 익숙해져가는 어린이들의 입맛에 우리쌀의 우수성, 영양과 맛을 소개함으로서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형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쌀을 이용한 전통음식(인절미, 백설기, 가래떡, 식혜 등) 및 간식용 가공식품(쌀 씨리얼 등)을 전시 및 시식하였으며, 비빔주먹밥 만들기 체험행사도 병행하였다.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한여농고령군연합회는 110여명의 회원이 전문경영인으로서 농업경영의 합리화와 과학화 및 여성농업인의 권익과 지위 향상을 위해 조직되었으며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주체이고 농촌 문화를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봉사활동과 영농신기술 습득으로 강소농으로의 꿈을 키우고 있는 단체이다.

한편, 이날행사는 고령군(군수 곽용환)과 농협고령군지부(지부장 이청훈)가 공동으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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