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청양 권병태(57세·병평면) 농가의 시설하우스에서 지엠(GM)방식으로 재배한 겨울 상추가 지난 8일 첫 수확을 시작했다.

권 씨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한 천연 재배 방식인 지엠방식으로 토질개선을 통해 연작의 피해를 막아 사시사철 싱싱한 상추를 생산하고 있다.

그는 현재 6611㎡ 규모에 상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상추작목반을 청양에서 최초로 만들기도 했다.

권 씨는 “겨울상추는 다른 계절에 비해 성장이 더딘 관계로 수확이 적어 생산단가에 턱 없이 부족하다”며 “영양과 건강면에서 탁월한 겨울상추를 많이 소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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