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연합사업단 '최우수상' 영예

[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는 지난 6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18년 연합마케팅사업 종합평가회’에서 강원농협연합사업단이 농산물 브랜드 우수조직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원농협연합사업단(단장 지윤용)은 2001년 전국 최초로 연합마케팅사업을 태동해 현재까지 18년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강원농협연합사업단은 대형유통업체, SSM(기업형슈퍼마켓) 등 직거래사업 확대, 지자체와 연계한 수급조절사업, 도매시장 분산출하정책, 참여농협의 내실 있는 농가조직화 구축 등을 통해 연합마케팅사업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농산물마케팅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함용문 본부장은 “이제 강원연합사업단의 ‘맑은청’ 브랜드는 강원도 청정 농산물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소비지에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신한다”며 “맑은청 브랜드의 오늘이 있기까지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강원도와 농산물 산지유통에서 최선을 다해준 참여농협 및 농업인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함 본부장은 이어 “연합판매사업을 더욱 규모화하고 내실화해 강원도를 넘어 전국을 무대로 다시 한 번 힘찬 도약을 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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