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은 최근 올해 신규가입 조합원 48명을 대상으로 축협의 경영 현황 설명과 함께 ‘희망 2020 비전’을 공유하는 가졌다.

강병무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신규 조합원을 모시고 ‘축산인의 든든한 벗’이 되고 ‘조합원과 고객이 행복한 축협’,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축협’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희망 2020 비전 달성’을 위해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과 사랑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신규 조합원들은 “축산업의 규제 완화를 위해 축협이 적극 나서고 신규 조합원에 대한 지원을 다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진수 상임이사는 “희망 2020 비전에 담겨 있듯이 축협 직원 모두는 조합원들의 축산업에 대한 일은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정성을 다한다는 자세로 임해 조합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축협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원축협은 ‘작지만 강한 축협을 만들자’는 기치 아래 16년 연속 흑자경영, 경영평가 1등급 조합 등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각종 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 농협이념 실천을 위해 전 직원이 조합원 축산농장 환경개선 체험활동, 나눔축산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해 농협 창립 56주년을 맞아 총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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