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경북축협운영협의회(의장 박수영)는 최근 대구 팔공에밀리아호텔에서 영남권(경북·경남·부산·대구·울산) 축협조합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산·울산·경남지역 축협 조합장, 대구·경북지역 축협 조합장이 모두 참석했으며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여영현 농협경북지역본부장, 이부영 농협사료 경북지사장 및 윤우근 경남지사장, 김종윤 울산지사장과 강희석 농협TMR대표, 이동환 농협사료 경주공장장, 정은수 고령축산물공판장장 등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축산 현안사항, 농협중앙회 축산경제의 올해사업 결산 및 내년도 사업계획 설명, 지역축협의 올해 사업결산, AI(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PED(돼지유행성설사병) 등 악성가축질병 차단방역, 사업 활성화를 위한 조합 상호 간 정보교류와 협력, 사고예방과 2019년 3월 13일 실시하는 전국조합장동시선거 대비 민원방지 등 다양한 의견교환을 했다.

한편 이날 전상철 울산축협 조합장은 한우산업 발전방안으로 소고기 등급제 개선에 병행해 ‘소고기 맛 등급’ 제도를 포함하도록 해 소비자들에게 한우고기 선택권과 소비촉진의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고 김태환 대표에게 건의했다.

김 대표는 축산업 현안사항에 대한 농협중앙회의 대처상황 등을 설명하며 “공동방제단 직원들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서달라”고 조합장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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