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강릉축협(조합장 주영건)은 최근 강릉시청에서 저소득층,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강릉시 관내 어려운 이웃 100명에게 불고기와 국거리로 구성된 700만원 상다으이 축산물 정나눔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실천’으로 축산의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사회공헌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한근 강릉시장, 함용문 본부장, 주영건 조합장, 최덕식 강원양돈농협 조합장, 김용욱 농협강릉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함 본부장은 “소비자·농업인·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나눔축산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강원본부와 도내 11개 축협은 올해 ‘축산물 정 나눔’, ‘경종농가 일손돕기’, ‘깨끗한 축산농장 울타리 조성’, ‘농촌 다문화가정 축산현장 체험’, ‘청소년 교복지원’, ‘사랑의 연탄 나눔’, ‘우리축산물 바로 알리기&건강노래교실’, ‘사랑의 암송아지 신규분양 및 릴레이 전달’ 등 총 18회에 걸쳐 나눔축산 실천운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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