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어촌어항공단 外, 어항환경정화활동

[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은 지난 7일 전북 부안군 격포항 일대에서 ‘깨끗한 항, 다시 찾고 싶은 항’ 캠페인<사진>을 개최했다.

격포항은 국가어항으로 이번에 실시된 캠페인은 국가어항관리사업과 연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안군청, 부안수협, 격포항 어촌계 등이 참여해 해수부의 어항환경개선사업의 취지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민관합동으로 어항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소형선부두 및 배후부지 일대의 어항 육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59톤급 어항관리선 ‘어항서해3호’를 운항해 어항수역내 부유·침적 폐기물을 수거, 어항 환경보호에 대한 국민관심과 인식을 높여 갔다.

최명용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깨끗한 항, 다시 찾고 싶은 항’ 캠페인이 실효성과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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