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는 올해로 17회를 맞는 ‘홍성낙농 페스티발’을 지난 4일 홍성에서 50여명의 낙농가를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덕영 천하제일사료 낙농 PM은 이날 ‘2018 낙농 현황 및 2019 전망’ 발표를 통해 “올해는 유대가격은 인상됐지만 배합사료 가격 인상으로 목장의 수익성이 감소한 한 해”라며 “이러한 외부 환경의 변화에서 목장의 경쟁력을 지키려면 생산성 향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PM은 “내년에는 조사료의 수급과 품질저하로 인한 목장의 생산성 저하가 우려된다”며 “그러나 천하제일사료는 기술연구소를 활용한 조사료 분석을 통해 목장에서 사용하는 조사료의 가치를 정확히 분석하고, 정밀한 배합비 작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기휘 천하제일사료 부장은 “전년 대비 조사료 성분 분석을 요청하는 의뢰 수가 증가했다”며 “이는 최근 조사료 품질 문제가 대두되면서 사양가들의 조사료 품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며 실제 TMR을 지속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설명,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홍성 지역의 검정성적 데이터를 분석해 산차별, 월별, 연도별 평균 유량, 평균 산차, 번식 성적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천하제일사료측은 우수한 제품과 함께 과학적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실제로 MPT(우군건강관리제도)를 통한 목장 개선 사례로 알 수 있듯이 천하제일사료 기술연구소에선 수질검사, 분변검사 등 목장 수익성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어 낙농가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진 ‘2018년 우수 성적 소개 및 시상’에서 대상은 천하제일의 ‘원샷’을 8년 동안 꾸준히 사용한 협산목장이 수상했다. 협산목장은 올 한 해 동안 평균 유량 39.2kg, 번식간격 13.7개월, 평균 산차 3.89산이라는 탁월한 성적을 만들어낸 목장이다. 

선양선 천하제일사료 부사장은 “천하제일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을 넘어서 먼저 이끌어 고객 성공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천하제일은 고객들과 같은 마음으로 걸어가는 든든한 동행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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