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마케팅사업 종합평가회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는 최근 농협중앙회 ‘연합마케팅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최우수 사무소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이 최우수상, 전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남원시가 지자체 협력사업 대상, 익산시 탑마루가 농산물브랜드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회에서 전북 관내 시·군 조합공동사업법인과 전북농협의 수상은 명실 공히 전북이 통합마케팅의 메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은 물론 산지유통의 리더로서 확실한 자리를 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전북농협은 올해 ‘소비자가 뽑은 브랜드 대상’과 상반기 ‘산지유통 대상’을 수상하는 등 최근 몇 년 동안 각종 수상으로 전국의 산지유통을 주도했다.

또한 남원시와 김제지평선조공법인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산지유통종합평가 A등급을 받는 등 최고의 통합마케팅 조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밖에도 박해근 남원조공법인 대표는 올해 대통령상을 수상해 전북의 위상을 높이는 등 조공법인이 통합마케팅 조직의 정답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전북농협의 통합마케팅 실적은 2012년 1000억원, 2014년 2000억원, 2016년 3000억원을 넘어섰으며 올해는 3500억원 이상을 달성해 전국 최고의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유재도 본부장은 “전북농협은 전북도와 협력해 전북 농업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농정정책인 삼락농정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높은 가격으로 판매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조기에 이루겠다”고 굳은 의지를 다졌다.

한편 ‘연합마케팅사업 종합평가회’는 농협중앙회가 한 해 동안의 통합마케팅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산지조직을 평가하는 농산물 유통사업의 최고 권위 행사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