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 전북도 한우 광역 브랜드 ‘참예우’는 2018년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명품인증을 수상했다.

전북도 한우 광역 브랜드인 ‘참예우’가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주관으로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2018년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명품인증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가명품은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사)소비자시민모임, 학계, 전국한우협회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거쳐 농식품부가 인증한다.

참예우는 2010~2012년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3~2018년 6년 연속 국가 명품인증을 수상하며 전북을 넘어 전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용학 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이번 수상은 도내 11개 시·군과 6개 축협 1100여명의 축산농가, 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전북도와 축산관련 기관 및 단체들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며 “모든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병무 참예우 의장을 비롯한 지역축협 조합장들은 “참예우가 6년 연속 명품인증을 수상한 것은 축산물생산에서부터 도축·가공·유통·판매까지 전 단계에 걸쳐 유통시스템을 철저하게 관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명품 참예우 브랜드 유지·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참예우 참여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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