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농수축산신문=김창동 기자] 

충남의 대표 먹거리인 ‘포도 먹은 돼지포크빌’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명품 브랜드로 선정됐다.

충남도는 최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서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의 포크빌이 명품 인증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축산물 생산에서 도축·가공·유통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우수한 경영체를 발굴하고, 소비자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인정받은 브랜드 경영체를 대상으로, 3차 심의 등을 거쳐 우수 브랜드를 최종 선정했다.

포도먹은 돼지 포크빌은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2013년과 2015년, 2016년 세 차례에 걸쳐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 대한민국 한돈 브랜드에서 명품인증을 받았다. 이로 인한 인센티브는 12억원이다.

이와 함께 이번 경진대회에서 충남 한우 광역브랜드 (주)토바우(대표 정진곤)의 ‘토바우’와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의 한돈 브랜드인 ‘장군포크’가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 각각 1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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