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품질관리 ‘우수성’ 입증

[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사료공장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HACCP KOREA 2018’에서 ‘HACCP 우수영업장상’을 받았다.

HACCP 우수영업장상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적용 배합사료공장 중 심사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사업장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로써 부경양돈농협 사료공장의 HACCP 시스템 및 생산, 품질관리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부경양돈농협 사료공장이 HACCP 관리를 얼마나 철저하게 하고 있는지는 각종 점검에서도 알 수 있다.

지난 3월에 있었던 불시점검(운용수준검증)도 결점 없는 적합판정을 받았고 10월에 실시된 정기심사도 무결점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경사료의 HACCP 무결점 인증은 2013년부터 6년 연속 획득한 것으로 최고의 청정공장임을 입증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1994년 5월 양돈전문 사료공장 준공이후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고품질의 사료를 생산하기 위해 직원들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양돈농가의 실익증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부경양돈농협 사료공장은 양돈단일품목을 생산하는 양돈전문 사료공장으로 지난해 판매실적은 22만6000톤, 99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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