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은 최근 여성조합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농협박물관 견학과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의 특강 및 강원도 설악산 산행 등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병무 조합장은 “농업, 농촌에서 여성의 역할은 그 어느 분야보다 힘들지만 매우 중요하다”며 “조합원의 삶을 질 향상을 위해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데 조합이 함께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농장 관리 때문에 여가활용을 못하는 조합원을 위해 ‘농장 도우미 사업’을 축협이 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선희 조합원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은 한해였는데 농협박물관 견학과 함께 동해바다가 보이는 영동농협 휴양소, 설악산을 보니 한여름 어려웠든 마음이 언제였나 싶게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축협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의 마음도 함께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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