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영암축협(조합장 직무대행 김병권)은 최근 조합 대회의실에서 인공수정의 올바른 이해 및 활용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우·젖소 사육농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 농가의 자가 인공수정 능력항상을 통한 개량과 암소의 범식생리 및 인공수정의 이해를 통해 수태율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했다.

이날 강용구 강사는 올해 4월 영암축협 가축시장에서 1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수정에 관한 집합교육 및 생축소를 이용한 실습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2차 교육을 통해 다시 한 번 인공수정이 한우젓소를 사육함에 있어 최우선으로 신경써야할 매우 중요한 분야임을 재차 강조했다.

김병권 조합장 직무대행은 “인공수정으로 맞춤형 정액을 선정, 농장에서 최고의 한우・젖소를 생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합에서도 인공수정 및 개량사업에 집중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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