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본부·전주김제완주축협·동진강낙협·나눔축산,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 동진강낙협(조합장 김투호),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12일 김제시 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제시 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김성희)은 장애인들의 소득증진과 사회적응을 위해 30여명의 중증장애인들이 물티슈 등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작업장 내 먼지가 발생함에 따라 작업자의 건강이 염려되고 있어 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공기청정기 4대를 구입해 전달했다.

김창수·김투호 조합장은 “축산인들의 정성을 담은 후원품이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의 에너지로 전달되고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산업계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의 사회공헌 기능을 강화하고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추진되고 있으며, 축협 및 축산 단체 임직원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해 기금을 조성하고, 조성된 기금은 불우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각종 사회봉사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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