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2018 '얍' 수료식·성과보고회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양재동 aT센터에서 '제5기 대한민국 농식품미래기획단(YAFF, 이하 얍)'의 '2018년 수료식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수료식에선 지난해 수료생 285명의 적극적인 활동사항에 대한 보고와 함께 다양한 농식품 아이디어를 발굴한 18명(6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영롱팀의 김민중·김다솜·김민경 씨 등 학생 3명은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올해 aT 청년인턴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김민중 학생은 “농식품 분야로 진로를 설정하고 선배의 추천으로 시작한 얍 활동으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농식품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얍을 시작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호 aT 사장은 “얍이 농식품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필수 대외활동으로 자리 잡았다”며 “주요 식품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인턴십과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얍은 2014년부터 5년간 총 4000여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이중 830명이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했다.

aT는 농식품 분야 진출 희망 청년들을 지원코자 얍 커뮤니티를 구성해 식품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국내외 인턴십, 일자리성공패키지, 식품기업탐방, TED형 강연,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취·창업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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