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발전…'사람 중심의 농정개혁' 본격 추진

2019년, 우리 농업 농촌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희망과 가능성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농촌 본연의 생명의 가치, 공동체와 포용의 가치를 회복하고 농업을 미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람 중심의 농정개혁’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농정의 관점부터 바꾸겠습니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주목하면서 농업인을 좋은 식품을 만들고 환경을 지키는 당당한 주체로 보며, 정책을 청년 혁신농을 비롯한 사람에 투자하는 방향으로 과감하게 전환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농업·농촌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농촌공동체의 활력을 유지하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6대 중점 과제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농업·농촌에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둘째, 우리 농업의 혁신동력, 스마트 농업을 확산하겠습니다. 셋째, 직불제를 공익형으로 전면 개편하고 넷째, 로컬푸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다섯째, 농축산물 안전과 환경을 엄격히 관리하겠으며, 여섯째, 농촌 삶의 질과 복지를 향상시키겠습니다.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올 한해 농식품부 공직자 모두는 농업인, 국민과 소통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삶의 변화를 만들기 위한 농정혁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가슴 따뜻한 농정, 더불어 잘 사는 농업 농촌’은 우리의 지향점입니다. 이러한 뜻에서 농업의 가치가 존중받고, 자연과 사람이 공생하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올해도 뛰겠습니다. 

우리 농업 농촌을 더 큰 발전으로 이끄는 그 길에 열린 가슴으로 농업인 여러분과 늘 함께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