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위생·안전 향상… 소비자 신뢰 우선

[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축산인 여러분이 소망하는 것들이 모두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전체 가공비 중 노무비 비중이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도계업은 올해 주 52시간 근무제 본격 시행과 2년 연속 이어진 두 자릿수 최저임금 인상 등이 경영에 큰 압박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육계산업이 안팎의 위협과 도전에 맞서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서는 닭 사육농가와 계열업체간 상생협력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하여 생산성을 높여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수급관리 효율화로 제값 받는 닭고기시장이 형성되도록 해야 하고, 닭고기의 품질과 위생·안전성을 향상시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새해에는 소비자를 지향하는 육계산업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감으로써 국민의 사랑과 신뢰 속에 계속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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